문화누리카드 2025년 신청 방법과 사용처 총정리: 저소득층을 위한 연 11만원 문화혜택

영화·도서·공연·교통까지, 복지카드 한 장으로 누릴 수 있는 여가생활

문화생활은 모든 국민에게 필요한 삶의 요소지만, 실제로는 소득 수준에 따라 접근성이 크게 달라진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제도인 ‘문화누리카드’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현재, 문화누리카드는 연간 11만 원이 자동 충전되는 카드로, 영화관·서점·공연장·박물관·기차·고속버스·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국가복지카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대상자가 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않거나, 사용 범위를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모두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부터 2025년 문화누리카드의 지원 대상, 신청 방법, 온라인·오프라인 사용처까지 정확히 정리해본다.

1. 문화누리카드란?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국가 지원카드

• 연간 일정 금액을 충전해 문화·여행·체육 분야 이용을 지원

• 실물카드 또는 모바일카드 형태 제공

• 전국 사용 가능, 온라인 쇼핑몰 포함

2. 2025년 지원 대상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모두 포함

• 차상위계층

• 한부모가정, 차상위 장애(아동), 자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등

※ 단,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 내 중복 수급자는 1인 1카드만 발급

3. 지원 금액 및 지급 방식

• 지원금액: 1인당 연 110,000원

• 지급 방식: 신청 즉시 카드 발급 → 연 1회 일괄 충전

• 유효기간: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 (이월 불가)

• 잔액 소멸 주의: 미사용 금액은 해마다 자동 소멸됨

4. 신청 방법

• 오프라인 신청:

• 주민센터 방문 →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

• 신분증 지참, 수급자 여부 자동 확인

• 온라인 신청:

www.mnuri.kr 또는 문화누리카드 앱

• 공인인증서(또는 공동인증서) 필요

• 신규/갱신 모두 가능

• 신청 기간: 매년 2월~11월까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5. 사용처 요약

분야 사용 가능 항목 예시

문화 영화, 공연, 서점, 전시관 CGV·롯데시네마, 교보문고, 예술의전당

여행 철도, 고속버스, 숙박 코레일, 고속버스모바일, 야놀자

체육 체육관, 스포츠용품 지역 헬스장, G마켓 스포츠 카테고리

온라인 온라인몰·도서구매 인터파크, YES24, 알라딘, 쿠팡(일부)

※ 일부 지자체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전용 프로그램(무료 관람, 할인 공연, 문화체험 행사 등)도 별도 운영

6. 자주 묻는 질문

• Q. 작년에 받았는데 올해도 새로 신청해야 하나요?

A. 예, 매년 갱신 신청 필수입니다.

• Q. 남은 금액은 다음 해에 이월되나요?

A. 아니요.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됩니다.

• Q. 가족이나 대리인이 대신 사용 가능한가요?

A. 불가. 카드 명의자 본인만 사용 가능 (신분증 확인될 수 있음)

7. 실제 체감 예시

• A씨(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교보문고 3만 원 책 구매 + CGV 영화 2편 관람 + 코레일 왕복 4만 원 사용

• B씨(차상위 한부모 가정): G마켓 스포츠용품 5만 원 구매 + 지역 수영장 3개월 등록비 결제

이건 혜택이 아니라, 누리지 않으면 손해다

문화누리카드는 단순한 복지 카드가 아니라, ‘삶의 질’을 올려주는 문화 보장제도다.

생활비가 빠듯하다고 책을 포기하고, 영화관을 멀리할 필요는 없다. 정부가 준비한 이 한 장의 카드로 당신의 하루를 조금 더 여유롭고 넓게 만들 수 있다. 오늘도 사용할 수 있고, 지금도 신청할 수 있다. 당신이 이 정보를 아는 것만으로도, 생활은 달라질 수 있다.

매일말씀저널 | 현명한 크리스천 생활정보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카드 운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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