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임플란트 국가 지원 받는 법 – 2025년 소득별 적용 기준

현명한 크리스천 생활정보

치과 치료 비용 가운데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항목 중 하나가 바로 임플란트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치아 손실 사례가 늘어나면서 임플란트 시술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개당 수백만 원에 달하는 비용은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국민에게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적용 대상과 기준이 일부 확대됐다. 다음은 현재 기준으로 임플란트 건강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조건과 신청 절차에 대한 정리다.

1. 건강보험 임플란트 지원 대상

대상: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중 치아가 상실된 자

내용: 1인당 평생 2개 치아까지 건강보험 적용 가능

2025년 기준: 2개 이하 치아 결손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 본인부담률 30% 유지

추가 조건: 부분틀니 또는 전체틀니 중복 지원은 불가, 최근 6개월 내 동일 부위 진료 이력 있을 경우 제한

2. 소득별 본인 부담금 안내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개당 약 35만 원45만 원 수준(시술비 총액 기준 150만180만 원 대비)

중위소득 150% 초과:

본인부담금 약 50만 원~65만 원까지 상승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적용 시 최대 90% 이상 지원 가능, 개당 본인부담 10만 원 미만

3.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부위 및 조건

지원 부위: 어금니(제1·2대구치), 앞니 및 송곳니도 2025년부터 조건부 허용

시술 방식: 티타늄 기반 임플란트, 기본 식립술과 보철물 포함

주의사항: 발치 후 일정 기간이 지나지 않았거나, 치료 중단 이력 있는 경우 제외될 수 있음

4. 신청 절차 및 병원 선택법

신청 방법: 국민건강보험공단 방문 또는 병원 진료 시 자동 연계

치과 선택: 건강보험 적용 병의원 여부 확인 필수, 보건소 또는 지역 거점병원 우선 추천

사전 준비: 신분증, 건강보험증 또는 수급자증명서 지참

5. 틀니 vs 임플란트 병행지원 여부

내용: 2025년 기준 틀니와 임플란트 병행 시 ‘상하악 분리 지원’ 기준 신설

중복 지원 불가 항목: 동일 치조 부위에 대해 중복 청구 불가

선택 팁: 저작 기능과 유지 기간 등을 고려해 고령자라면 틀니보다 임플란트가 유리한 경우 많음

6. 민간 보험과 병행할 수 있는가

내용: 실손의료보험 일부 상품은 임플란트 비용 보장 제외

추천 방식: 건강보험 지원 먼저 활용 후, 비급여 항목에 대해 민간 보험 청구 병행 고려

주의사항: 시술 전 보험사에 보장 항목 및 면책 조항 반드시 확인

정부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노년기 삶의 질 유지를 위한 치과 복지 확대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치아는 단순한 외형의 문제가 아닌 전신 건강과도 직결되는 만큼, 시기를 놓치지 말고 조건이 충족될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매일말씀저널 | 현명한 크리스천 생활정보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복지부, 건강iN, 대한치과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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