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도 일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일자리를 만들어드립니다
2025년 현재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며,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많은 고령자가 은퇴 이후에도 소득 부족, 사회적 고립, 건강 악화 등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는 고령자 일자리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공형 일자리, 시장형 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등 다양한 형태의 참여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고,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고령자 일자리 사업의 참여 조건, 활동 내용, 수당 수준, 신청 절차, 유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정리한다.
1. 고령자 일자리 지원사업이란?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 만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안정적 소득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지원 프로그램
•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공동 운영
2. 2025년 주요 일자리 유형 및 수당
유형 활동 내용 대상 활동시간 월 수당
공익활동형 학교 보조, 환경정화, 안전지킴이 등 만 65세 이상 월 30시간 30만 원
사회서비스형 복지관 도우미, 급식 지원, 장애인 보조 등 만 60세 이상 주 15~20시간 월 76만 원 내외
시장형 사업단 카페운영, 공동작업장 등 수익사업 참여 만 60세 이상 자율적 참여 수익 배분
취업알선형 민간 기업과 연계한 시간제·단기 취업 만 60세 이상 업체 기준 급여 기준에 따름
※ 참여는 1인 1유형만 가능 (중복 참여 제한)
3. 참여 대상 및 자격 요건
• 만 60세 이상이면 기본 신청 가능
• 단, 유형별 세부 조건은 아래와 같음
유형 자격요건
공익활동형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우선
사회서비스형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가능
시장형사업단 소득 기준 없음, 활동 의사만 있으면 참여 가능
취업알선형 건강상 문제없는 만 60세 이상 구직 희망자
4. 신청 방법
■ 신청 시기
• 매년 11월~12월 모집공고, 이듬해 1월부터 활동 시작
• 수시 모집 지역도 있음, 지역 복지관·시청 확인 필요
■ 신청처
• 거주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 복지로(www.bokjiro.go.kr) 온라인 신청 가능
•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
■ 제출서류
• 주민등록등본
• 건강보험자격확인서
• 기초연금 수급 여부 확인서
• 활동 참여 신청서
5. 자주 묻는 질문
Q. 다른 공공근로와 중복 참여 가능한가요?
A. 아니요. 노인일자리 사업은 1인 1참여 원칙, 다른 공공근로와 중복 불가
Q. 건강에 문제가 있어도 신청할 수 있나요?
A. 경증 질환자는 가능하지만, 현장 활동이 어려운 경우 제한될 수 있음
Q. 기초연금을 받으면 참여에 불이익이 있나요?
A. 아닙니다. 일부 유형은 기초연금 수급자가 우선 선발됩니다
Q. 수당은 어디로 입금되나요?
A. 개인 명의 통장으로 매월 자동 입금, 근무일수와 활동 평가 기준에 따라 산정
6. 유의사항
• 사회서비스형·취업형은 고용보험 가입 대상일 수 있음
• 시장형 사업단의 수익은 근로소득으로 처리되어 건강보험료 등에 영향 가능
• 활동평가가 낮으면 다음 연도 재선발에 제한될 수 있음
• 지각·무단결근이 많으면 수당이 감액되거나 자격 박탈될 수 있음
단순한 일거리가 아닙니다. 일자리는 고령자의 삶의 질입니다 고령자 일자리 지원은 단지 수당을 주는 제도가 아니다. 이는 삶의 활력, 소득 안정, 사회적 연결망 회복이라는 다층적 가치를 제공한다.
2025년에도 정부는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준비했고, 지금 신청하면 새로운 삶의 루틴이 만들어진다.
매일말씀저널 | 현명한 크리스천 생활정보
(출처: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복지로, 각 지자체 노인복지 담당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