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신청만 하면 국가가 도와줍니다
2025년 현재 대한민국에는 ‘취업도 하지 않고, 교육도 받지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을 ‘NEET족(니트족)’ 또는 비경제활동 청년이라 부르며, 정부는 이들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이라는 맞춤형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단순한 구직지원 프로그램이 아니라, 심리상담, 자존감 회복, 사회 재진입을 위한 기초 단계부터 국가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참여만 해도 월 30만 원의 참여수당과 식사·교통비, 면접비 등 실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 도움이 크다.
지금부터 2025년 기준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신청 자격, 혜택, 신청 절차, 실제 활용 팁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1. 청년도전지원사업이란?
• 취업·교육 등 아무 활동도 하지 않고 있는 청년에게
심리 상담, 생활 코칭, 취업준비 프로그램, 실비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
• 참여만 해도 기본 수당 + 훈련 + 컨설팅 제공
• 자존감 회복부터 면접 준비, 진로 탐색, 직무 교육까지 1:1 맞춤형 과정 운영
2. 2025년 신청 자격
• 만 18세 ~ 34세 이하 청년
• 최근 6개월간 취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상태
• 국민취업지원제도·청년내일채움공제 등 다른 국가지원사업 미참여자
※ 청년희망적금, 청년카드 등 일부 재테크성 지원은 중복 가능
3. 주요 혜택 요약
항목 지원 내용
참여수당 최대 월 30만 원 (최대 2개월, 총 60만 원)
식사·교통비 매일 1만 원 수준 실비 별도 지급
면접지원비 정장대여, 증명사진, 교통비 등 실비 제공
심리상담 1:1 전문 상담사 배정, 자존감 회복 중심
취업 컨설팅 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첨삭 등
직업교육 연계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로 연계 가능
4. 참여 절차
1. 신청 접수
• https://www.work.go.kr/youth/dodream 또는 지자체 청년센터
• 온라인 신청 시 주민등록초본, 무직 확인자료 등 간단한 서류 필요
2. 심층 상담 및 적격 확인
• 상담사와 1:1 인터뷰 후 참여 결정
• 비경제활동 기간 등 자격 요건 충족 여부 확인
3. 참여 활동 진행 (총 2개월 이내)
• 프로그램 예시: 관계훈련, 진로탐색, 디지털 역량 강화 등
• 주 3~5일 출석 참여 방식
4. 수당 지급
• 출석률 80% 이상 시 월 30만 원 지급
• 실비 지원 별도 지급
5. 실제 참여자 후기 예시
• A씨(25세, 1년간 무직 상태)
• “매일 누워있던 삶에서 하루 일과가 생기고, 정장 입고 면접 가게 됐어요.”
• 2개월 후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연계, 직업훈련 시작
• B씨(28세, 대학졸업 후 방황 중)
• “상담사가 나를 사람처럼 대해줬고, 나도 나를 다시 믿게 됐어요.”
• 지원금으로 생활비 해결 + 취업역량 향상
6. 유의사항
• 기존 취업활동 중인 청년은 참여 불가
• 출석률 기준 미달 시 수당 미지급
• 지자체별 선착순 마감제 운영 → 조기 신청 필수
•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순차 참여 가능, 동시 참여 불가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포기한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아무것도 하기 싫은 시기’가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그런 청년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제도’**다.
내가 게으른 게 아니라, 너무 지쳐 있었을 뿐이라는 걸 인정받고, 다시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신청만 해도 수당이 나오고, 참여만 해도 삶이 변한다.
그것이 진짜 복지의 출발점이다.
매일말씀저널 | 현명한 크리스천 생활정보
(출처: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식 안내문, 워크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