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심할 때, 다시 일어나게 하는 기도와 선포
우리의 삶에는 멈추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애써도 달라지지 않는 현실, 기도해도 응답 없는 날들,
사람의 말도, 음악도, 심지어 말씀조차 위로가 되지 않을 때,
우리는 조용히 마음속으로 포기라는 단어를 꺼내게 됩니다.
그런 때에 하나님은 큰 소리보다 작은 속삭임으로 다가오십니다.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나는 네가 쓰러진 그 자리에 함께 있다.”
신앙은 실패가 없는 것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힘입니다.
그 힘은 내 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의 손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이 기도와 선포는 낙심한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말씀을 소리 내어 읽고, 다시 믿음을 선택하십시오.
기도문
하나님, 제 마음이 지쳤습니다.
기도할 말도 없고, 믿음도 흐려진 이 시간에
다시 주님을 부르고 싶지만 제 영혼이 눌려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알게 됩니다.
제가 넘어졌을 때에도, 주님은 저를 놓지 않으셨고
조용히 제 곁에 서 계셨다는 것을요.
다시 주님을 의지합니다.
결과보다 주님을 구하고, 응답보다 임재를 원합니다.
제 마음이 다시 뜨거워지기를 원합니다.
저를 일으켜 주시고, 다시 걸을 힘을 주옵소서.
선포문
나는 다시 일어날 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나는 낙심하지 않는다.
주님은 나의 능력이시며,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붙드시고 계신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다시 걷는다.
아멘.
작성자: 이시온 | 매일말씀저널